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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858년, 28살의 디자이너 프레데릭 부쉐론(Frederic Boucheron)이 그의 첫번째 주얼리 샵을 파리의 '팔레 루아얄(Palais royal)'에 오픈하게 되면서 부쉐론의 역사는 시작된다. 골드를 비롯한 크리스탈 원석, 이국적인 나무, 에나멜 등 다양한 재료로 보석을 조각하던 그는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스타일로 1900년대 '아르누보(art nouveau)'의 포문을 열었다. 부쉐론은 당시 보석세공에 조차 엄격한 코드가 적용되었던 사회상에서 그 시대 호화롭고, 관능적이며 자유로웠던 여성들에게 선호를 받으며 작품 세계를 늘려가게 된다. 부쉐론은 여전히 신비스럽고 비밀스러운 감각의 럭셔리 하이주얼리로서 관능적이고 극대화된 여성성의 표현법을 오늘날까지 계승하고 있다.